‘간밤에 심폐소생술’ 이건희 회장 입원 “급성 심근경색”…현재는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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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희 회장

이건희 삼성그룹 회장이 삼성서울병원에 입원했다.

이 회장은 10일 밤 10시50분께 서울 용산구 대사관로 순천향대학병원에서 심폐소생술을 받고, 11일 오전 0시15분 강남구 일원로 삼성서울병원으로 옮겨졌다.

삼성서울병원에 따르면 “이 회장은 급성 심근경색으로 진단된다며 현재 심장 시술 후 안정된 상태”라고 설명했다.

현재 삼성서울병원에서 건강전반에 대한 점검을 받고 있다.

이 회장은 지난해 8월 감기가 폐렴 증상으로 발전하면서 열흘 정도 삼성서울병원에 입원했다. 앞서 2009년 3월에는 기관지염으로 삼성서울병원에 입원해 나흘간 치료받고 퇴원했다.

삼성측은 “이 회장이 삼성서울병원에 입원하신 것이 맞다”며 “과거 폐질환으로 수술을 받은 적이 있지만 증상이 그리 심각하지 않다”고 전했다.

삼성서울병원 측은 이날 오후 2시에 이건희 회장의 자세한 상태에 대해 브리핑 할 예정이다.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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