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데타」계획 한달전에 부토에 통고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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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3면

【라발핀디8일AP합동】「파키스탄」군사혁명위원회의장인 육군참모총장 「지아·울·하크」대장은 8일 「파키스탄」군은 내란방지를 위해 정권을 인수했으며 실각한 「줄피카르·알리·부토」전 수상을 처벌할 생각이 없으며 「부토」전 수상이 10월로 예정된 총선에 재 출마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고 밝혔다.
「하크」장군은 「파키스탄」군 계엄사령관 자격으로 AP통신과 가진 최초의 전면적인 「인터뷰」를 통해 자신을 비롯한 3군 참모총장은 이미 수개월 전부터 정국의 혼란종식을 위한 비상계획을 수립, 1개월 전에 「부토」수장에게도 통고한바 있다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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