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민당이 부분세 비판자료 수집을 위해 의원부인들을 시켜 벌여온 시장물가조사는 8일 의원부인 54명중 28명이 조사표를 정책심의회에 보내봤다.
박일정책심의회 의장은 1차 조사를 이날로 마감하고 자료를 한국생산성 본부에 보내 분석을 의뢰.
의·식·주 등 생필품 70개를 중점으로 한 조사를 위해 이충환 유치송최고위원부인과 함께 남대문시장을 주로 돌았다는 이철승대표부인 김창희여사는 『생필품 값이 동요하는 인상이었고 상인들이 부가세가 무엇인지 잘 모르더라』고 부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