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풍에 돛단 완구 수출…올해 1억불 넘어설 듯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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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2면

완구수출이 예상외의 호조를 보이고 있어 올해 1억「달러」수출을 초과 달성할 것으로 보여지고 있다.
한국 완구 공 협 집계에 따르면 6월말 추천 액은 5천3백만「달러」가 넘고 있다는 것.
75년 이후로 계속 연평균 1백%이상의 증가율을 보여 온 완구 류의 주 시장은 미국·서독·호주 등지로 현재는 봉제완구가 총 수출의 70%를 차지할 정도로 비중이 높다.
국제상사(대표 양정모) 등 종합상사들도 대거 참여하고 있는 완구의 수출 전망은 매우 밝은 편인데 완구 공 협의 한 관계자는『앞으로의 과제는 인도·중공 등 경쟁국을 이기는 것과 일부 회사에 집중되어 있는 인형·금속완구·「플라스틱」완구 등의 개방 등 신제품 개발』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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