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공주 등 침체 벗어나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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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2면

▲상반기 기업공개가 모두 끝난 23일 주가는 며칠간의 관망기운이 풀리면서 건설 주를 중심으로 폭넓은 오름세를 보였으나 24일에는 강세선도주의 이식 매매가 강세로 후퇴.
종합 주가지수는 23일 430.7(전일 대비 1.8「포인트」상승), 24일 430.0. 거래량은 23일의 4백26만주(45억 원)에서 24일 5백2만주(54억 원)로 증가했다.
▲수년동안 액면가 이하의 저 주가에 머물러 있던 조선공사가 며칠사이 급격히 상승.
조선공사 등 몇 개 사주가 올 상반기 결산내용이 좋다는 풍문과 함께 오름세를 보이고 있으나 진부는 아직 확인되지 않고 있다.
▲23일 청약이 마감된 효성물산 등 4개 사는 일반청약 배정 분은 비율이 높은 반면 공모주 청약저축제도에 의한 우선 배정 분은 극히 부진, 새 제도가 실효를 거두지 못하고 있다.
각 사의 청약비율(괄호 안은 우선 배정 분)은 다음과 같다. (단위=배수)
▲효성 신주 1백78(1) 구주 15.6(1)
▲대동화학 신 61.28(1.19) 구 61.7(1.19)
▲경북농약 1.85(미달)
▲동방유량 5.78(미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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