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동서 2백50만불 대구상의, 수출계약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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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2면

중동지역에서 상담활동을 벌이고 있는 대구상의 「세일즈맨」단이 2백50만「달러」의 수출계약에 성공.
지방상의 「세일즈맨」단의 이 같은 개가는 주목할만한 일인데 「요르단」·「사우디아라비아」등에 악기류와 자수직물을 수출하기로 한 것.
이 「세일즈맨」단은 이제까지 「야드」당 3「달러」를 넘었던 대 「사우디」 자수직물 수출가격이 한국업자들끼리의 과당경쟁 및 「덤핑」으로 1∼2「달러」까지 폭락하고 있다고 지적, 적절한 대책을 건의.
또 「사우디」 및 인도의 「바이어」들이 「시멘트」·「알루미늄·새시」·철근·벽지 등 건축자재를 대량 구입할 것을 바라고있어 관련업계의 적극진출가능성이 매우 밝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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