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심 높아진 기계공업…여의도 전시관 하루 3만 몰려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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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2면

지난 17일부터 여의도 기계공업진흥회관에서 열리고있는 국산기계종합전시회에는 지난 일요일 하룻동안 3만2천명이 관람한 것을 비롯, 사흘간에 5만4천여명이 몰려와 기계공업에 대한 관심이 대단하다는 것을 입증.
특히 일반 관람객 중 대부분이 공장에서 일하는 공원과 학생들이라고.
전시회를 주관하는 기계공업진흥회와 상공부 측은 국산기계 「피아르」를 위해 처음 열리는 기계종합전시회에 40개국 2천여 업체 앞으로 안내장을 발송, 적어도 5백여명의 외국인이 전시회를 참관할 것으로 보고있다.
호주 같은 데서는 이미 80여명의 기계공업분야업자들이 단체로 내한, 구경을 했다. 기성전은 오는 7월5일까지 열린다.<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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