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 군사전문가 북경방문 양국간에 교류촉진 밀약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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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3면

소련은 일본의 퇴역군인 및 민간방위전문가들의 중공방문이 날로 증가하고 있음을 놀라움과 함께 주시하고 있다고 영국의 선데이 타임스 지가 최근 보도했다.
선데이 타임스지는 5명의 일본군사전문가가 지난주 중공해군기지들을 시찰했다고 전하면서 동경의 정보소식통들을 인용, 중공은 일본과의 군사관계발전을 갈망하고 있다고 주장.
이 소식통은 중공은 우선 일본의 방위구상에 영향력을 미칠 수 있는 연구반요원들을 초청하여 방위청 내부에 유리한 분위기를 조성한 후 현역 고급장교들의 중공방문을 유도하려 하고있다고 전했다. 한 보도는 일, 중공간에 군사전문가의 교류를 촉진키 위한 밀약이 있다고 주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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