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일 유가 곧 서명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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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2면

【파리3일 UPI동양】「타예·압둘·카림」「이라크」석유상은 3일 석유 수출국기구(OPEC) 13개 회원국이 유가인상분쟁을 해소하고 현 2중 가격제를 단일가격제로 환원시키는 협정에 곧 서명할 단계에 있다고 밝혔다.
「카림」석유상은 단일화 될 석유가격이 현 2중 가격의 중간 선이 될 것이라고 말하고 만약에 이 같은 협정의 체결이 불가능할 경우는 「도하」OPEC 정상회담에서 내린 결정에 따르게 될 것이라고 덧 붙였다.
76년12월 「도하」에서 열린 OPEC정상회담에서 대부분의 회원국들은 금년1월의 10%유가인상과 오는 9월 5%의 추가인상을 결정했으나 「사우디아라비아」와「아랍」토후국연방만은 전체인상폭이 5%가 넘는 유가인상에는 반대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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