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자력발전소 증설대비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2면

정부는 원자력발전소의 증설 등에 따라 「우라늄」수요가 급증할 것으로 보고 이에 대한 대책을 서두르기로 했다.
핵 원료인 「우라늄」은 석유파동을 계기로 수요가 늘어나자 값이 「파운드」당 72년의 7∼8「달러」에서 현재 40∼45「달러」까지 오르고 그나마 수출국들이 점차 수출규제를 강화하고 있는 실정이다.
정부는 앞으로의 「우라늄」의 안정적 확보를 위해 직수입과 아울러 개발수입도 필요하다고 보고 이에 대한 방안을 마련키로 했다.
정부는 그 동안「우라늄」광의 확보를 의해 다각적인 교섭을 벌여왔는데 금년 중에 대한 광진의 실무진으로 구성된 조사반을 동남아각지에 파견할 계획이다. 정부는 또 국내「우라늄」광의 개발도 서둘기로 했다.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