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상품 수입규제 늘어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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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2면

4월부터 5월중 한국산 일부상품에 대한 수입규제가 강화되고 있다.
20일 무역협회가 조사한 「최근 국내의 경제동향분석」에 따르면 「프랑스」가 4월19일부터 양말류에 대해「데크니컬·비자」제를 제시했으며, 「캐나다」도 「울」17%이상 혼방제품의 모제품으로의 분류, 일본의 견직물제품 사전수입허가제 등으로 이 기간 중 미국「프랑스」「캐나다」일본 등 12개국이 수입 억제조치를 취했으며, 반면 영국 등 8개국이 수입을 추진하거나 개방하는 조치를 취했다.
한편 EEC집행위원회가 일부 섬유류에 「글로벌·쿼터」설정움직임을 보이고 있으며 「캐나다」가 자전거「타이어」등의 「덤핑」조사를 실시하고 있어 이들 지역에 대한 해당품목 수출이 한층 어려운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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