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싱글러브」소장의 본국소환명령 보도가 전해지자 그의 지위가 어떻게 바뀔지 모두 깊은 관심.
외무부 관계자들은 『남의 나라 일』이라고 단서를 달고도 『「싱글러브」소장의 발언은 미 군부의 여론을 대변한 것으로 주한부군에 관한한 국무성과 국방성간의 견해차가 심각한 모양』이라고 관측.
한 소식통은 「싱글러브」소장의 발언이 한미간 협의에서 소국 측의 입장을 약화시킬 것이라는 「워싱턴」발 보도는 「카터」대통령의 주장을 정당화하려는 수사에 불과하다』며 『이번 사건은 「카터」대통령이 군부의 주장을 좀더 진지하게 경청하는 계기가 될지도 모른다』고 분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