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라늄광 200톤 도난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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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3면

【뉴욕 29일AP합동】원자탄 30개를 충분히 제조할 수 있는 「우라늄」광 2백t을 실은 서독 화물선이 지난 1968년 「벨기에」「앤트워프」항을 떠나 「이탈리아」로 가던 중 실종, 사장 최대의 핵 원료 분실 사건이 얼어났었으며 이「우라늄」의 행방을 추적해온 미 중앙정보국(CIA)과 「유럽」정보기관들은 실종된 「우라늄」이 「이스라엘」「네게브」사막에 있는 「디모나」원자로에서 핵무기 제조에 사용된 것으로 거의 단정하고 있다고 29일 미국의 「뉴욕·타임스」지와 「로스앤젤레스·타임스」지가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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