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장 바쁜 외무부 경제과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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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2면

직원 8명의 외무부 경제협력과는 모든 대외경제관계협정 체결교섭은 물론 외국에서 오는 경제관계 손님 90%의 접대를 맡고 있어 정부부처 중「가장 바쁜 과」로 등장.
경제협력과는 현재 새 어장개척을 위한 어업협정 교섭을 비롯, 관세·기술협력·무상원조 등 30여 개의 대외교섭을 추진하고있고 44개의 중앙관서와 업무연락을 해야하는데 손이 모자라 대「모리타니」어업협정 등 시급한 몇몇 문제에만 겨우 매달려있는 실정.
외무부관계자는『빠른 시일 내에 최소한 현 기구가 2배로 확장되어야 제대로 일이 될 것』이라며 1개 과 증설을 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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