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업계에 진출한 태화, 한광 증권을 인수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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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2면

주식회사 태화(대표 김학명)가 증권업계에 진출, 15일자로 한광증권(조동환)의 인수절차를 끝냈다.
업계에 따르면 태화는 자본금 4억원인 한광을「프리미엄」1억5천만원을 붙여 인수, 자본금을 곧 10억원으로 증자하고 경영진을 대폭 강화할 계획.
태화의 한광증권 인수로 27개 증권회사 가운데 7개회사를 제외한 나머지 20개사가 기업「그룹」또는 시중은행 등에 의해 계열화가 이루어져 경쟁이 더욱 치열해질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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