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공서도 도색문학지 비밀유포|금병매 등 당 기관지 속에 감춰 읽어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2면

지난 1949년 중국 대륙이 공산화된 이래 도색문학에 대한 엄격한 금지조치가 실시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최근 중공에서는 도색문학지들이 비밀리에 유포되고있다.
북경 시내의 한「택시」운전사는 13일 아침 수세기전의 금병매를 당 기관지 인민일보 사이에 감추어 읽고있었다.
작년 7월28일 당산 대 지진 때 무너진 건물더미 속에서 벽에 숨겨놓은 금지 도서들이 무더기로 발견된 일도 있다고 한 중공 사람이 최근 토로. 【AFP】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