셔츠에 흔들리는 5월의 여심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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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작은 셔츠와 타이로 구성된 스페셜 기프트 세트를 선보이고 있다. 가격 8만원대. [사진 예작]

대기업 홍보팀에서 근무하는 심희영(41·서울 관악구) 부장은 결혼 12년차 주부이기도 하다. 그동안 바쁜 회사생활로 가족에게 소홀했던 심씨. 가정의 달을 맞아 이를 만회하려고 오랜만에 백화점을 찾았다. 예작(YEZAC) 신세계 본점 매장에서 만난 심씨는 “실용적이면서 부모님과 남편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할 수 있는 선물을 찾아보고 있다”면서 “마침 예작이 50% 할인을 하고 있다”고 반가워했다.

남성의류 브랜드 예작은 셔츠와 타이로 구성된 스페셜 기프트 세트를 마련했다. 어버이날에는 아버지를 위한 청량한 쿨맥스(COOL-MAX) 반소매 체크 셔츠를, 부부의 날에는 남편을 위한 깔끔한 솔리드 셔츠를, 스승의 날에는 은사님을 위한 체크 셔츠를 제안했다.

예작 관계자는 “다양한 패턴과 컬러감이 돋보이는 셔츠와 타이를 세트로 구성해 선택의 폭을 넓혔다”고 말했다.

스페셜 기프트 세트는 오는 18일까지 전국에 있는 예작 매장에서 구매할 수 있다. 가격 8만원대.

배은나 객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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