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과 현대의 폭넓은 음악적 특질 갖춰|「암스테르담·콘서트·헤보·오키스트러」 내한공연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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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1면

중앙일보·동양방송은 화란이 자랑하는 세계적인 관현악단으로 전통과 현대의 폭넓은 음악적 특질을 고루 갖춘 「암스테르담·콘서트·헤보·오키스트러」를 초청, 오는 5월26일과 27일 이대 강당에서 역사적인 한국 공연을 가집니다.
1888년 「암스테르담」에서 창립되어 오늘날 세계 최고의 관현악단으로 성장한 「암스테르담·콘서트·헤보·오키스트러」는 「로맨틱」한 곡의 해석을 바탕으로 모든 「파트」의 긴밀하고 빈틈없는 합주 능력이 조화를 이루어 독특한 개성의 연주를 들려주고 있읍니다. 1961년 이 「오키스트러」의 지휘자로 취임한 「버나드·하이팅크」 (47) 는 화란 음악의 전통 위에 젊은 활기를 불어넣어 새로운 연주 세계를 구축, 이 「오키스트러」의 명성을 더욱 확고하게 굳혔읍니다.
젊고 의욕적인 지휘자 「버나드·하이팅크」가 이끄는 1백26명의 단원이 창조하는 장엄하고 화려한 음악의 향연에 여러분의 많은 기대와 성원이 있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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