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 칼라TV 「덤핑」미 업계서 강력 항의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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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2면

일본상품의 세계시장 「덤핑」은 어제오늘의 일이 아니지만 최근 미국에는 일본 「칼라」TV수장기의 「덤핑」규탄하는 여론이 한창이다.·
현재 미국에는 5개의 「칼라」TV수상기 생산업체가 있는데 관련 11개 노조와 손을 잡고 전미 「칼라」TV 보호위를 구성, 일본「덤핑」의 강력 규제「캠페인」을 벌이는 중이다. 이 위원회의 1차 목표는 일제TV의 수입「쿼터」제 채택으로 현재 미국 국제무역위에서 「덤핑」실태를 조사중에 있어 내월이면 결말이 날듯. 이 무역위의 건의에 다라 행정부는 「쿼터」제 실시여부를 결정하게 된다. 가장 격렬한 일본비판가인 「제니스」사의 「네빈」회장은 직접 일본에서 TV2대를 3백 「달러」씩에 사와 정밀 분해 해본 즉 미국에서 5백 「달러」에 파는 일제와 하나도 다를 바 없더라고 밝혀내서 앞으로의 귀추가 주목. <뉴스위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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