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안전이 일에 긴요"-한국조항 재확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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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3면

【동경=김경철특파원】「하드야마」일본 외상은 16일 『한국의 안전이 일본의 안전에 긴요하다』는 69년의 「닉슨」「사또」 공동성명의 「한국조항」에 관해 『현재에도 한국을 포함한 한반도의 안전이 일본의 안전에 깊은 관계를 갖고 있다』는 인식에는 변함이 없다고 말했다.
「하드야마」외상은 이날 중의원 예산위에서 사회당의 「가미하라」의원의 「한국조항」에 관한 질문을 받고 이같이 답변하고 『미일수뇌의 약속이라는 역사적 사실을 중시하면서 새로운 사태에 대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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