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일모직 PTA공장 투자 등 14건에 2억천6백만 불 도입승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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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2면

11일 외자도입심의위는 12건 2억8백만 달러의 차관도입과 2건 8백50만 달러의 외국인투자, 8건의 기술도입을 허가했다. 차관사업 중에는 강원산업이 경북 포항에 연산 8만t 규모의 압연공장을 짓기 위한 1천만 달러 차관과 계성 제지의 물자차관 3백50만 달러가 포함되어 있다.
외국인투자에는「폴리에스터」원료인 PTA공장을 제일모직과 미국「암코」및 삼정석유화학에서 공동으로 짓기 위한 6백50만 달러의「암코」및 삼정석유화학투자가 포함되어 있다. 이 합작회사의 외국인지분은 50%인데 이중 15%는 일본 삼정, 35%는「암코」사이며 제일모직은 50% 출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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