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다시 안정대로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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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2면

76년 12월중의 종합경기예고지표는, 금융 및 투자지표의 호조로 11월의 1·5에서 1·6으로 상승, 다시 상향 성 안정대로 경기가 회복되고 있음을 나타냈다.
한 은에 따르면 76년 초에 상향 안정대인 1·7을 기록, 여름에는 1.8로 올라갔다가 가을부터 경기상승의 실속조짐이 나타나 10월에 1.7로 미 락 한데 이어 11월에 다시 1·5로 뚝 떨어졌었다.
개별지표 동향을 보면 11월중의 변동지표는 8개로 10월에 비해 2개의 지표가 상승. 6개 지표가 하락했으나 12월중에는 ▲총 통화가 청 황에서 적 황으로 ▲건축서 가면적이 청에서 청 황으로 ▲일반기계생산이 황에서 적신호로 각각 오른 반면 예금통화는 청 황에서 청신호로 떨어졌다.
한은 관계자는 수출신용장내도 액이 12월부터 크게 늘어나고 있으므로 올해 1월의 경기예고지표는 76년 초의 1.7을 회복할 것으로 내다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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