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참 외교관들「주영」물망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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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2면

일본 공식방문, 아주 및 미주공관장회의 등 겹친 외교행사로 오는 17일 출국, 한달 가까이 서울을 비울 박동진 외무장관은 금명간 김용식 주영대사의 주미대사 내정에 따른 후임인선 등 필수적인 후속인사와 부 이사관 및 서기관 승진과 본부-공관교류 등을 단행할 움직임.
박 장관은 나머지 대사들의 이동은 공관장회의 때 본인면담 등을 참작해 결정, 5, 6월경에 발령한다는 시간표를 구상한 것 같다는 것이 외무부관계자의 관측.
주 영국대사 후임에는 김영주 주「캐나다」, 한표욱 주「오스트리아」, 윤석헌 주「프랑스」대사 등 직업외교관 출신의 고참들이 거론되고 있는 상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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