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신저 집필 회고록 최고 3백만불 제의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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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3면

■…「키신저」 전 미 국무장관은 「카터」가 지난 20일 백악관의 주인이 되자 짐을 꾸려 다음날 「뉴요크」로 갔다.
「키신저」는 「뉴요크」에서 수많은 친구들을 만나며 휴식을 취하면서 그의 회고록 집필계획을 짜고 있다. 많은 출판사들이 최저 1백만 달러에서 최고 3백만 달러까지 주겠다고 제의하고 있는데 회고록이 출판될 경우 전세계에서 「베스트 셀러」가 될 것임에 틀림없다.
「키신저」는 「멕시코」의 「아카풀코」에서 한달간 휴양한 후 3월초 회고록 자료 수집차 「워싱턴」을 방문할 예정. 그는 또 「조지타운」대학에서 역사학 교수로 6개월 동안 재직할 예정인데 보수는 비교적 낮은 1만 5천 달러고 두개의 강좌와 국제문제에 관한 「세미나」만을 맡는다는 것. [AF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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