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청주 서부소방서는 31일 구급차의 진로를 방해한 혐의(소방법상 긴급자동차 양보의무 위반)로 민모(24.무직.청주시 흥덕구 가경동)씨를 입건, 조사 중이다.
소방서에 따르면 민씨는 지난달 27일 오후 10시30분쯤 위급 환자를 후송하던 구급차가 경적을 울리는데도 청주시 흥덕구 복대동까지 약 10㎞ 구간을 시속 20㎞로 서행하며 추월을 방해했다. 민씨는 조사에서 "경광등을 장착한 냉동탑차인 줄 알고 괘씸한 생각이 들어 방해했다"고 말했다.
충북 청주 서부소방서는 31일 구급차의 진로를 방해한 혐의(소방법상 긴급자동차 양보의무 위반)로 민모(24.무직.청주시 흥덕구 가경동)씨를 입건, 조사 중이다.
소방서에 따르면 민씨는 지난달 27일 오후 10시30분쯤 위급 환자를 후송하던 구급차가 경적을 울리는데도 청주시 흥덕구 복대동까지 약 10㎞ 구간을 시속 20㎞로 서행하며 추월을 방해했다. 민씨는 조사에서 "경광등을 장착한 냉동탑차인 줄 알고 괘씸한 생각이 들어 방해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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