면사 수급안정 위해 출고 의무원을 할당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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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2면

상공부는 내수용 면사의 수급안정을 위해 각 면방업체에 대해·출고 의무량을 할당하고 그 결과를 매일 보고토록 지시했다.
또한 면방업체들의 가격인상 요구는 당분간 받아들이지 않기로 했다.
13일 상공부에 따르면 면방업체들이 작년하반기 국제원면가격의 인상(평균 45%)과 올해부터 적용되는 원면수입관세 및 직물유세률의 인상(10%에서 15%로)을 이유로 가격인상을 요구. 내수용 면사의 출고를 줄여왔다.
상공부는 12일 면방업계 대표자들을 불러 출고원을 정상화하도록 지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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