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원양 등 5개사 포탈세금 징수유예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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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2면

국세청은 이학수씨 소유기업체인 고려원양 등 5개 기업체의 법인세 및 이학수씨 개인의 종합소득세 포탈에 대한 32억2천2백만원의 추징금에 대해 6개월간 징수를 유예 해줄 방침이다·
12일 국세청의 한 관계자는 고려원양 등 5개 업체에 대해 지난 4일부터 종로·한강·서대문·성동·영등포 등 5개 세무서를 통해 추징금 고지서를 발급했으며 오는 20일이 납기로 되어있으나 납기 내에는 약3억원 정도가 납부 될 수 있을 것으로 본다고 밝히고 나머지 29억원에 대해서는 징수유예가 불가피 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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