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당추천 삼관 인제 부활 등 선거법 개정협상 적극 추진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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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1면

10대 의원 선거를 앞두고 현행 국회의원선거법 개정문제를 검토해온 신민당은 11일 당 최고 위원회에서 방침을 확정지은 다음 본격적인 대여절충을 별일 예정이다.
이철승 당 대표최고위원은 10일 『현행 국회의원 선거법 중 정당추천투표참관인제도의 부활. 후보자 연설 횟수의 증가, 공탁금제의 폐지 등을 내용으로 하는 개정안을 마련하여. 본격적인 대여접촉을 벌이겠다』고 말했다.
이 대표는 또 『신민당이 독자적으로 개정안을 마련하는 외에 여야가 공통으로 현행 선거법의 문젯점을 연구 검토하여 선거법개정시안을 마련할 수 있게 여야공동기구를 구성토록 하는 문제도 검토하고 있다』그 말하고 『평화통일 협의회, 여야총무회담 등 각종 대여 「체늘」을 통해 적극적인 절충을 벌이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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