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속 자동 수질 분석기」 프랑스서 첫선, 실용화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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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4면

「프랑스」 원자력위원회가 개발한 「온라인」방식의 「프로세스」용 연속자동수질분석기(「디마」11)가 선을 보여 실용화되고 있다.
이 「디마」11은 수중의 미량 금속·중금속 등을 고정도로 검출·측정하는 것으로 시료의 채취·전처리·혼합 및 검출 측정에 이르기까지 자동적·연속적으로 측정할 수 있다.
이 장치는 호환성 간섭 「필터」를 가진 광전비색계로써 검출하는데 우선 「샘플」은 내장 「기어·펌프」에 의해 자동적으로 계량관에 채취·충전된 다음 반응조 내에서 시약과 혼합되고 여기서 광전비색계로 파장·광로장 등이 측정되는데 각 주기의 처음에 「캘리브레이션」용 자동 「제로」장치로 시료의 탁도와 온도 편차를 보정하게 된다.
시약은 「샘플」에 따라 「암모니아」·「페놀」·「보론」 등을 사용하며 분광·형광·염광·전자·흡수광 등 각종 광도계나 「이온」전극 등을 이용할 수 있으며 「테스트」속도는 1「샘플」에 6시간부터 20「샘플」에 1시간까지 「타이어」에 의해 조정할 수 있다.
검출 감도는 1ℓ중 「알루미늄」20「마이크로」g, 염소50「마이크로」g, 염화물0.2㎎, 동20「마이크로」g 등이며 이 분석기의 크기는 높이 85㎝, 가로50㎝, 세로 55㎝에 무게는 약 40㎏이다. <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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