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용했던 정국… 성명 18회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2면

유정회는 2기 의원 선출 이후 11월말까지 연인원 5백43명이 각종 홍보 활동에 참여.
유정회 행정실이 발간한 「76년도 종합 활동 보고서」에 따르면 이 기간 동안 △TV출연 40명 △「라디오」출연 45명 △강연 또는 강의2백89명 △신문 잡지 투고 1백38명 △정부 홍보 활동 참가 21명 등 5백43명의 의원들이 각종 홍보 활동에 참여하여 1인당 평균 7.5회를 기록.
또 76년 한햇 동안 연 70명의 의원들이 외유를 기록했는데 개인별로는 △최영철 10회 △권일 6회 △최영희 이도선 4회 △이범준 3회의 순.
한편 이종식 대변인은 1년 동안 18회의 성명만을 발표했는데 이것은 체제 논쟁이 한창 벌여졌던 75년 초의 월평균 20회에도 훨씬 미달하는 기록으로 「조용한 정국」을 그대로 반영.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