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흥업소 퇴폐 행위 단속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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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6면

서울시는 6일 도심 상가와 유흥업소 밀집 지역의 퇴폐 행위 및 거리 질서를 바로 잡기 위해 정화 운동 지침을 마련, 계몽과 단속을 병행키로 했다.
서울시는 이를 위해 우선 명동을 시범 지역으로 선정, 이날 하오 관계자와 시민 대표 연석회의를 열고 정화 운동 지침을 시달했다.
회의에서 서울시는 업자들에게 ▲하루 세차례 점포 앞 쓸기 ▲쓰레기를 함부로 버리지 말 것 ▲친절·공정한 상거래를 할 것 ▲미성년자 유흥업소 출입 단속 등을 당부하고 위반 업소에 대해서는 15일부터 단속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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