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닐 하의원장승인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3면

【워싱턴6일 AP합동】미 하원에서 강력한 영도력을 발휘하겠다고 다짐한 「매서추세츠」 주 출신의 「토머스·P·오닐」민주당 하원 원내총무(64)가 6일 하원민주당의원총회에서 만장일치의 구두 표결에 의해 곧 퇴임하는 「칼·앨버트」의장의 후임으로 하원의장에 선출되었다.
내년 1월 개원하는 새 하원에서의 의장선거는 다수당 의원·총회의 표결 결과를 추인하는 형식적인 것에 불과하다. 미 하원민주당의원총회는 이어 하원 제2인자인 원내총무선거에 들어가 3차 투표 끝에 단1표 차로 「텍사스」주 출신 「짐·라이트」하원의원을 「오닐」의원후임으로 민주당원내총무로 뽑았다.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