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화 월례회의 「카터론」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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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2면

「카터」미국 대통령이 들어서게 되면 국내 체제에도 무슨 변화가 있고 정부정책도 다소 달라지지 않겠느냐는 식의 갖가지 추측이 나돌고 있지만 이것은 모두 낭설에 불과하다-.
길전식 공화당사무총장은 1일 공화당 당사에서 열린 월례조회에서 이같이 말하고 『국내 일부 몰지각한 인사들이 체제니, 인권이니 하는 문제를 거론함으로써 오히려 외국에 나쁜 여론을 야기시키는 결과가 된다』고 지적.
그는 『76년은 가장 안정된 한 해였고 국회도 예년에 비해 가장 능률적인 운영을 했다』고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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