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호 침몰, 모자이크 없이 방송한 프랑스 언론

온라인 중앙일보

입력

 
프랑스 국영채널 ‘프랑스3’(France 3)은 19일(현지시간) 세월호 침몰 사망자의 모습을 모자이크 없이 전파했다.

프랑스3이 방송한 영상에는 이날 인양된 3구의 시신 모습이 담겼다.

특히 화면 속 클로즈업 된 시신은 남색 운동복 상의에 검은색 하의를 입고 있는 모습으로 모자이크 없이 시신의 손과 발이 노출되어 있다.

프랑스3은 이 밖에도 인양된 시신을 확인하기 위해 길게 줄을 선 가족들의 모습과 강하게 항의하는 가족들의 모습을 보도했다.

또 세월호 이준석 선장이 구속되는 장면을 전파하며 이준석 선장이 승객탈출을 지연한 것을 정당화 하려했다고 설명했다.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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