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무역·동국실업, 방직업계 진출 결정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2면

무역업이 주 업종인 동국무역(대표 백영기)과 동국실업(대표 박재을)이 면방 업계의 수출호황을 바라보고 새로 방직업에 손을 댔다,
동국무역은 동국방직회사를 설립. 현재 구로 공단에 차관자금 8백32만「달러」, 내자 28억 여 원을 들여 5만추 규모의 방직공장을 건설 중이고 동국실업은 대구 이 현 공단에 역시 5만추 규모의 방직공장을 세울 계획아래 갑을방직이란 회사를 설립했다.
투자규모는 내자 약 20억 원과 외자 약 1천만「달러」.
동국방직은 내년 3월, 갑을방직은 내년 10월에 완전 가동할 계획이라고.
면방 공장은 5만추가 경제단위로 추 당 건설비는 1백 70∼2백「달러」소요된다.
동국무역은 ▲동국화섬 ▲아주섬유 ▲우일산업 ▲동국방직을, 동국실업은 ▲신한 견직 ▲갑을견직 ▲산덕산업 ▲동양석유공업 ▲갑을방직 등의 계열회사를 갖고 있다.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