면방업계의 호황추세를 타고 기존 면방업체는 증설을 서두르는가 하면 화섬업체 등은 면방진출을 위한 채비가 한창이다.
지난20일까지 상공부가 신청을 받아 배정한 섬유시설 설치허가 내용을 보면 ▲윤성방직=6만 추▲한일합섬=5만1백12 추▲영남방직=5만1백12 추▲국제방직=5만5천 추▲일신방직=5만1백12추 등 기존 면방업체들이 면정방기 추가설치 허가를 받았고 ▲태광산업=10만3백68추▲제일합섬=6만4백80추▲평안섬유=5만1백12추▲쌍령섬유=5만1백84추▲갑을방직=5만5백92추 등 5개 업체가 면방에 새로 참여하는 계기를 잡았다.
신규 면방 진출업체 중 태광·제일합섬은 화섬업체로서 면방을 겸하게 되는 것이며 평안섬유는 독립문표「메리야스」, 쌍령섬유는 쌍방울표「메리야스」「메이커」로 이번에 방직업에 진출하게 되는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