면방업계 호황으로 증·신설업체 늘어나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2면

면방업계의 호황추세를 타고 기존 면방업체는 증설을 서두르는가 하면 화섬업체 등은 면방진출을 위한 채비가 한창이다.
지난20일까지 상공부가 신청을 받아 배정한 섬유시설 설치허가 내용을 보면 ▲윤성방직=6만 추▲한일합섬=5만1백12 추▲영남방직=5만1백12 추▲국제방직=5만5천 추▲일신방직=5만1백12추 등 기존 면방업체들이 면정방기 추가설치 허가를 받았고 ▲태광산업=10만3백68추▲제일합섬=6만4백80추▲평안섬유=5만1백12추▲쌍령섬유=5만1백84추▲갑을방직=5만5백92추 등 5개 업체가 면방에 새로 참여하는 계기를 잡았다.
신규 면방 진출업체 중 태광·제일합섬은 화섬업체로서 면방을 겸하게 되는 것이며 평안섬유는 독립문표「메리야스」, 쌍령섬유는 쌍방울표「메리야스」「메이커」로 이번에 방직업에 진출하게 되는 것.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