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란망명 소 조종사 소에 강제 송환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3면

【모스크바28일AP합동】 지난9월25일 소형 경비행기를 몰고 「이란」동북지방으로 탈출, 미국으로의 정치망명을 요청했다가 「이란」당국에 의해 망명을 거절당한 소련군 중위 「발렌틴·이바노비치·조시모프」(37)가 지난25일 소련으로 되돌아왔다고 「모스크바」방송이 28일 보도했다.
「모스크바」방송은 「조시모프」가 『범죄행위를 저질렀다』고 보도하고 그가「이란」으로 몰고 갔던 AN-2단발경비행기도 소련으로 송환될 것이라고 밝혔다.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