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25일 국무총리실에서 최규하 총리주재로 사정관계장관회의를 열고 각급 정부기관 등의 서경쇄신 추진 방안을 협의했다.
회의는 지방 각급 정부기관국영기업체 금융기관 등의 서정쇄신 추진 방안을 중점 논의, 일선지방관서 등의 ▲인·허가사무 ▲물품구매 ▲각종공사 ▲검사업무 등과 관련한 금품수수 등의 음성적 부조리를 철저히 색출키로 하고 이를 위해 전 사정기관을 동원하여 집중 감사를 실시하는 문제를 협의했다고 한 참석자가 전했다.
회의에는 최 총리를 비롯, 신두영 감사원장 김영준 청와대 사정담당 특별보좌관 김치열 내무장관 이선중 검출총장 이명춘 국무총리실행정조정실장 등이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