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음식점에 불 종업원 3명 소사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7면

23일 상오1시40분쯤 서울 서대문구 충정로1가81 중국음식점 천흥루(주인 주세정·28)2층에서 불이나 객실에서 잠자던 종업원 9명중 한해용(23), 우유굉(21·중국인)씨, 허광범 군 (20)등 3명이 불길을 빠져 나오지 못해 불에 타 숨졌다.
불은 천흥루 내부 20평과 이웃 삼호 당구장을 태우고 30분만에 꺼졌다.
경찰추산 피해액 1백20만원.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