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록 풍년…한국 신 6개 생산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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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8면

【부산=특별 취재반】중반전에 접어들어 열전을 벌이고 있는 제57회 전국체육대회는 14일 3일째를 맞아 계속 기록 풍년을 나타내 수영여고부 자유형 4백m에서 최연숙(경기 안양 근명여상)과 이태희(충북 대성여상)가 2개의 한국신기록을 추가했다.
이로써 수영에서는 13일의 남자 일반부 평영 2백m 노창남(전남)과 이태희가 세운 여고 자유형 8백m 등 모두 4개의 한국 신이 나와 육상의 2개와 함께 6개의 기록 풍작을 보이고 있다.
14일 자유형 4백m의 최연숙은 4분59초94(종전 5분9초70)로 5분대를 돌파, 값진 기록을 안겨 줬으며 이태희도 5분9초13으로 자신으로서는 2 개째의 한국 신을 세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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