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즈, 7번째 약혼 전 미 해군장관과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3면

여우「엘리자베드·테일러」(44)가 9일 전 미 해군장관「존·워너」(49)와 약혼했으며 금년 말 이전에 두 사람이 결혼식을 올 릴 것이라고「엘리자베드·테일러」의 대변인이 10일 발표.
대변인은「테일러」와「워너」가 양인의 자녀와 사진사만이 참석 된 조촐한 약혼식을 가졌으나「테일러」의 7번째 결혼이 될「워너」와의 정확한 결혼일자나 장소는 밝혀지지 않았다. 양인은 지난3 월「워싱턴」에서 처음 만나「테일러」가 배우「리처드·버튼」과 2번째로 이혼한 이래 줄곧 사귀어온 것으로 알려졌는데 72년에서 74년까지 미 해군장관을 지낸「워너」는 73년에 이혼한 첫번째 결혼에서 세 자녀를 두고있다. 【AP】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