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무역전 참가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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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2면

【방콕=이창기 특파원】태국실업인 구매사절단 일행 48명이 오는 10월4일부터 열리는 무역전시회에 참석, 구매활동을 벌이기 위해 3일 방한한다. 이「방콕」무역관 유지로 구성된 이 사절단은「타이」비료협회 및 직물수입상연합회의 간부들로 구성돼 있으며 대구 제일모직과 포항·울산 등 산업시설을 시찰할 예정이다.
태국 실업인으로 이같이 대규모로 상담 차 방한하는 것은 처음 있는 일로 한국의 대 태국수출진흥에 좋은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특히「타이」비료협회 간부의 방한은 한국산 비료의 대태 수출에 밝은 전망을 주고있으며 알려진 바로는 국제가격이 싸거나 약간 높다 하더라도 상담여하에 따라 30만t 내지 1백만t의 수출이 무난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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