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대표 질문 문안 팀 구성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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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2면

5일 국회본회의에서 당수로서 첫 대표질문을 할 신민당의 이철승 대표 최고위원은 송원영 이택돈 고재필 의원 등 3명으로 문안작성「팀」을 만들어 30일 시안에 대한 첫 독회를 가졌다. 이 대표는『30년간 정치생활을 해오는 동안 하고싶던 얘기를 이번 기회에 다했으면 좋겠다』며 1시간 예정의 원고 외에 즉석연설 고려 중.
30일 선정된 신민당의 다른 질문자(9대 국회 첫 발언 5명, 1회 유경험 3명)들도 도서관과 개인사무실에서 자료작성에 착수했고 김동영 의원 같은 이는 큼직한「이슈」를 터뜨리겠다고 예고.
공화당은 당 전문위원을 시켜 질문자에게 분야별로 자료를 제공했고 곧 총무단, 질문자 회의를 열어 질문 내용과 방향을 조정할 방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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