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 조종사 또 망명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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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1면

【테헤란25일UPI동양】지난 6일, 소련공군 중위가「미그」25기를 몰고 미국에 망명한지 3주일만에 또다시 소련공군중위가 지난23일 소련내의 탄압을 견디지 못해 소형AN2 경비행기로「이란」으로 탈출, 미국망명을 요구함으로써 소련내의 반체제기운이 군부 내까지 확대되고 있음을 시사했다.
「이란」정부는 그의 요청을 고려하고 있다고 발표했다.
미 대사관 대변인은 그 같은 사건에 대해 아는바 없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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