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탈길에 세워둔 용달차 굴러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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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7면

16일 낮12시4O분쯤 서울 성북구 성북동 212의8 앞 언덕길에 세워 둔 삼양용달소속 서울 7자2290호 「피컵」용달차 (운전사 이강주 41)가 뒷바퀴의 굄돌이 빠지면서 경사15도 언덕길을 12m가량 구르는 바람에 길가에서 놀고있던 김소환씨 (40·서울성북구성북동212의7)의 3녀 정순양(5)을 치어 숨지게하고 김씨의 2남 재덕군(1)등 4명에게 중경상읕 입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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