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가7명개스 중독사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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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7면

【인천】16일 장오6시20분쯤 인천시배구산곡2동128 강중수씨 (38)와 강씨의 부인 서기련씨 (36) 맏딸 선애(17· 배인천여중2년)2녀성애 (정· 배인천여중1년) 3녀 명애양(9·인천산곡국교1년)장남 대인(13·산곡국교 5년)2남 대선군(12·산곡국교3년)등일가족7명이 안방에서 함께자다 연탄「개스」에 중독, 모두 숨져있는 것을 이웃집에 사는 지문식씨(40)가 발견,경찰에 신고했다.
숨진 강씨가족은 12일 새로 이사를와 단간방에서 일가족이 잠자다 4일만에 변을 당했다. 경찰은 집주인(35·서울시349)을 불러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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