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총련 반한 활동 대응책검토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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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1면

정부는 14일 조총련모국방문단에 참석하려다가 조총련에 의한 납치로 오지 못한 신상옥씨(31) 사건의 진상을 조사 보고토록 주일대사관에 훈령했다.
정부는 지난번 강영희양 납치사건에 이은 잇따른 조총련의 모국방문사업방해공작을 중시, 이러한 사건의 재발을 막고 조총련의 반한 활동을 규제하기 위한 대응책을 종합적으로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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