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희영 활약 전매청 우승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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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8면

【싱가포르5일AP합동】한국의 전매청은 5일밤 이곳에서 폐막된「페스마·수컨」국제농구대회최종일 결승전에서「말레이지아」를 1백11-85로 대파, 우승을 차지했다.
이로써 한국은 한은「팀」이 지난 73년부터 지난해까지 3번 출전, 두 차례 우승한데 이어 금년까지 모두 3차례 패권을 차지하게 됐다.
전매청은 이날 초반부터 유희형의 눈부신 속공과 악착같은「맨·투·맨」방어로「말례이지아」를 시종 압도, 대승을 거두었다.
전매청은「아시아」7개국의 단일「팀」이 참가한 이 대회의 예선A조「리그」에서「말레이시아」「인도네시아」「싱가포르」를 모두 꺾어 3승으로 A조 1위로 결승「토너먼트」에 올랐으며「말레이시아」는 지난 4일 준결승에서 일본의「도오시바」(동지) 전기「팀」을 95-83으로 누르고 결승에 올랐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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