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 북경에 체류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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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3면

【홍콩 1일 AFP동양】북경을 떠난 것으로 풍문이 나돌던 중공 당 주석 모택동(82)은 여전히 북경에 머무르고 있다고 공식적으로 전해졌다.
중공의 지진이재민 구조활동대표자 3천5백여명과 중공 고위지도자들은 1일 북경의 인민대회당에서 구조활동에 관한 특별식전을 갖고 모택동이 머무르고 있는 북경에서 회의를 열게 된 것을 큰 영광과 행복으로 여겼다고 중공의 관영 신화사통신이 보도했다.
이날 식이 시작되자 참석자들은 기립해서 지진으로 사망한 자들을 위해 묵념을 했다고 신화사통신은 말했다.
이날 하오2시45분부터 6시46분까지 약 4시간동안 계속된 이 식전에는 근 1만명이 참석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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