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드 인기 갑자기 상승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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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3면

포드 대통령은 26일 공개된 갤럽 여론조사에서 민주당의 지미·카터 후보에게 39대49%로 뒤졌으나 공화당 전당대회가 끝난 지 7일도 못돼서 카터 후보와의 폭을 좁힘으로써 인기가 상승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주전의 갤럽 여론조사는 카터 후보가 56대33으로 앞섰었고 지난 7월31일의 조사도 역시 카터 후보가 62대29로 우세했었으나 이날 공개된 결과는 양당의 후보가 아직 결정되지 않았던 지난4월 포드 대통령이 카터 후보에게 52대42로 10포인트 뒤졌던 이래 양 후보의 폭이 가장 좁혀졌음을 보여주었다고. 【A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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